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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군단 “사자” 폭주… 한때 주가 580까지(주식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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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군단 “사자” 폭주… 한때 주가 580까지(주식시황)

입력
1998.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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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의 직상장도 개인투자자들의 불붙은 투자심리를 수그러뜨리지 못했다. 장초반 기관과 외국인들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물을 내놓으면서 전장 한때 전날에 비해 4포인트가 떨어졌다. 하지만 개인들의 「사자」 주문이 매도물량을 모두 삼키면서 주가는 한때 580선까지 급등했다. 예탁금이 5조원을 넘어선데다 실세금리가 7%대로 떨어진만큼 「금융장세」는 쉽사리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시장에 팽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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