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건설은 15일 설계·시공 일괄 입찰방식으로 발주된 1,450억원 규모의 2002년 전주 월드컵 축구 경기장(조감도) 시공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성원·쌍용·동부건설 등으로 구성된 성원건설 컨소시엄측은 현대건설 경남기업 남광건설 등으로 이루어진 현대 컨소시엄과의 경쟁에서 설계와 경영상태 입찰가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전주시로 부터 공사권을 따냈다고 설명했다.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 17만여평 부지위에 들어설 전주 월드컵 경기장은 4만2,000석 규모로 내년초 착공해 2001년 9월 완공예정이다.<김병주 기자>김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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