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에 연간 10만·30만상자씩 수출키로진로가 새로 내놓은 소주 「참眞이슬露」가 해외시장에서 인기다.
진로는 15일 지난달말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 각 1컨테이너(20병들이 1,000상자분)를 수출한데 이어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에 각 1컨테이너씩 내년 1월초까지 선적키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또 중국과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괌 및 중남미의 브라질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등도 이달말까지 1,000상자 가량씩 수출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유럽지역 바이어들과도 활발한 수출상담을 벌이고 있다.
진로는 특히 최대 해외거점인 일본과 미국시장으로의 수출을 확대키로 하고 현지 시장설명회를 가진 결과 일본에 대해서는 내년 1월부터 연간 30만상자, 미국에는 내년 3월부터 연간 10만상자씩 수출키로 했다.
국내시장에서 출시 44일만에 1,000만병 판매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운데 이어 해외에서도 큰 판매를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진로는 『전세계 80여국 판매상들에게 견본품을 보낸 결과 대부분 높은 관심과 함께 주문을 내겠다는 반응을 보내와 수출전망이 밝다』고 밝혔다.<이종재 기자>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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