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학년도부터 한 학교에서 일반고와 실업고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는 통합형고교가 설치될 전망이다.교육부 관계자는 15일 『실업고에 대한 지원기피현상과 취업률 하락, 진학희망자 급증 등으로 많은 실업고가 존폐위기에 있다』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일반 및 실업교육을 함께 실시하는 통합형고교의 설립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통합형고교의 1학년에서는 국민공통교육과정을 가르치고 2학년 진급시 일반계와 실업계 중에서 선택하도록 하되, 이후에도 계열 이동을 허용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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