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간암 조기발견 새 검사법 개발/서울대 최병인 교수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간암 조기발견 새 검사법 개발/서울대 최병인 교수팀

입력
1998.12.15 00:00
0 0

◎초음파로 미세혈류 포착간암의 종류와 진행정도를 간편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검사법이 개발됐다. 서울대병원 진단방사선과 최병인교수팀은 최근 간의 미세혈관 분포 및 혈류를 측정, 종양을 조기발견하고 악성여부와 종류까지 판별해내는 「역동적 파워도플러검사법」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10월 방사선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레디올로지」에 소개됐다.

이 검사는 우리 몸에 초음파 조영제를 주입한 뒤 촬영하는 초음파검사의 일종으로 간 내부의 미세한 혈류까지 선명하게 잡아낸다. 한 번의 검사로 종양여부와 종류를 진단할 수 있어 여러 단계의 검사를 거치는 불편을 해소했다. 최교수는 『종양이 생겨 혈액이 공급되기 시작할 때 진단이 가능해 간암의 조기발견은 물론 치료효과 평가에도 유용하다』고 설명했다.<고재학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