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유가 5대그룹의 대규모사업교환(빅딜)의 하나로 인수한 한화에너지와 공동카드 마케팅을 전개한다.현대정유는 15일부터 자사계열 1,200개 주유소와 한화에너지의 계열 1,100개주유소에서 외환카드회원을 대상으로 「오일뱅크 포인트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일뱅크 포인트제란 외환카드를 갖고 있는 고객이 현대정유와 한화에너지 계열주유소를 이용해 휘발유를 넣을 때 리터당 20원씩 적립시켜 적립금액이 2만원까지 쌓이면 이 금액만큼 할인해주는 서비스다. 등유나 경유 등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구입하는 유종에 관계없이 휘발유 가격으로 환산한 포인트를 적용한다.
현대정유는 15일부터 한달동안을 특별 서비스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중 주유고객에게는 리터당 40원을 적립해 주기로 했다.<이의춘 기자>이의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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