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하락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회사채유통수익률이 사상 처음 연 7%대에 진입했다.14일 채권시장에서는 정부의 실세금리 6%대 인하방침과 이에 따른 추가적 금리하락의 기대심리가 팽배하면서 채권물량 품귀현상까지 발생, 3년만기 회사채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2%포인트 내린 연 7.80%까지 떨어졌다. 지표금리인 국고채 수익률은 연 6.80%로 마감됐다.
주식시장에선 한국통신 주식의 직상장이란 악재에도 불구, 금리하락과 경기회복 기대감이 반영되며 종합주가지수가 4.13포인트 오른 559.30을 기록했다.<이성철 기자>이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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