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민영화 등 정통/亞 관료 새면모 보여”○…유럽에서 발행되는 유력 경제전문 월간지인 유러머니지(誌)가 최근 아시아 위기국가의 능력있는 관료, 금융인, 기업인들중 하나로 재정경제부 변양호(邊陽浩) 국제금융과장을 꼽아 시선을 모으고 있다.
유러머니지는 「아시아의 새로운 면모를 보인다」는 특집기사에서 솜마이 파시 태국 재무부 사무차관과 변 과장 등 7명을 개혁 민영화 투명성 등의 논리에 정통하며 매력적이고 개방적이라고 극찬.
○…이 잡지는 또 그가 외국인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E메일(전자우편)을 시작, 현재 800여명에게 최신 국내 경제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 변 과장은 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앵글로색슨 식의 자본주의를 전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다른 대안이 없으며 일본모델은 낡은 모델로 이미 무너졌다』고 소신을 밝혔다.<김동영 기자>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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