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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 까다로운 스웨터 낡은 스타킹에 넣어 손빨래(금주의살림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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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 까다로운 스웨터 낡은 스타킹에 넣어 손빨래(금주의살림메모)

입력
1998.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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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스웨터를 즐겨 입는 사람들이 많다. 가벼우면서도 보온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웨터는 세탁하기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세탁기에 넣고 돌릴 수도 없고 드라이클리닝을 맡기자니 비용이 만만치가 않다. 손빨래를 하면 옷이 늘어나 맵시를 망치기 십상이다. 이럴 때는 올이 망가진 여성용 팬티스타킹을 이용해 보자. 팬티스타킹은 발 부분이 쉽게 상해 몇 번 사용하지도 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흔하다. 팬티스타킹 윗부분에 스웨터를 넣고 조물조물 손빨래를 하면 말끔히 때가 빠진다. 옷이 늘어날 염려도 없다.<고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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