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혼불’ 작가 최명희씨 별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혼불’ 작가 최명희씨 별세

입력
1998.12.12 00:00
0 0

대하예술소설 「혼불」의 작가 최명희(崔明姬)씨가 11일 오후 5시 서울대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51세.<관련기사 13면> 8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쓰러지는 빛」으로 등단한 최씨는 81년 동아일보 창간60주년기념 2,000만원고료 장편소설 공모에 일제시대 종부(宗婦)3대의 삶을 그린 「혼불」(1부)로 당선했다. 최씨는 96년 12월 전 10권으로 완간하기까지 이 작품에만 전념했으며 단재상 호암상을 수상했다.

독신인 최씨의 유족은 용범(溶範·49·자영업)씨등 동생 다섯. 장례는 전주시사회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삼성의료원. 발인 15일 오전 5시, 장지는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건지산.(02)3410­2114.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