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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은 10일 본사가 벌이고 있는 불우이웃돕기운동에 참여, 금일봉을 전달해왔다.김대통령은 『경제난과 총체적 구조조정과정에서 대량실업이 발생하고 소외계층이 늘어난 요즘 어느때보다 국민적인 고통분담 노력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사람들이 사회의 훈훈한 정을 느끼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많은 국민이 이 운동에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박지원(朴智元) 청와대 공보수석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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