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윤리委 홈페이지서 ‘NCA패트롤’ 나눠줘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윤리위원회(위원장 박영식·朴煐植·광운대 총장)는 10일 6,000여개의 인터넷 음란사이트를 차단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NCA패트롤」을 무료 배포키로 했다.
윤리위원회는 또 내년에는 현재 6,000여개에 이르는 음란차단사이트를 2만여개로 늘리기로 했다.
NCA패트롤은 윤리위 홈페이지(www.icec.or.kr)에서 NCA패트롤을 내려받아(다운로드) PC에 설치하거나 위원회((02)34150113∼4)에 전화를 걸면 NCA패트롤 CD롬을 무료로 배달해 준다. 이 때 NCA패트롤운영자의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자녀가 모르게 혼자만 기억해야 한다.
박위원장은 『이 제품을 설치하면 자녀들의 음란정보 접근을 막을 수 있다 』고 말했다.
윤리위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 음란사이트에는 유아성애, 임산부나 장애인과의 성행위, 수간(獸姦) 등 변태적이고 가학적인 내용이 넘치고 있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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