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9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총 84조9,376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처리했다. 국회가 통과시킨 예산안은 정부 제출안 85조7,900억원에서 8,524억원이 순삭감된 수정안이다. 이에따라 올해 대비 내년 예산증가율은 당초 6.2%에서 5.2%로 1%포인트 줄게 됐다.<관련기사 7면> 한편 한나라당은 전날 예결위 전체회의 때와 같이 찬반토론을 통해 제2건국위 예산 20억원에 대한 반대입장을 밝힌 뒤 표결 때는 집단퇴장했다. 관련기사>
한나라당 의원들은 퇴장에 앞서 5분 자유발언, 의사진행 발언, 예산 반대발언 등을 통해 제2건국위 예산의 부당성을 지적했다.<홍희곤 기자>홍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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