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2명 등 6명 징계위에국방부는 9일 지대공미사일 오발 등 최근 일련의 군 사고와 관련, 육·공군참모총장을 포함한 각군 지휘관급들에 대해 대규모 징계조치를 내렸다.
국방부는 육군 뇌종부대 불발탄 폭발사고와 관련, 김동신(金東信) 육참총장을 엄중 경고하고 사단장 유모소장, 연대장 손모대령 등 2명은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또 해당 대대장과 중대장은 보직해임하고 소대장은 구속했다.
나이키 허큘리스미사일 오발과 관련해서는 박춘택(朴春澤) 공참총장을 경고조치하고 방공포사령관 김모준장과 여단장 남모대령 등 4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는 한편 대대장과 포대장은 보직해임했다.<정덕상 기자>정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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