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달중 상환만기가 돌아오는 국제통화기금(IMF) 차입금 28억달러를 제때 갚기로 최종 확정했다. 또 내년 1월부터 만기가 돌아오는 152억달러도 경제여건이 악화하지 않는 한 기한내에 상환할 방침이다.재정경제부는 최근 IMF측과의 협의를 거쳐 지난해말 외환위기 이후 IMF로부터 빌린 180억달러중 올 연말까지 만기가 되는 긴급보완준비금(SRF) 자금 28억달러를 상환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정부는 18일에 18억달러, 30일에 10억달러를 각각 상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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