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오류동 평강제일교회 「성서유물박물관」(본보 8일자 23면)에 관람과 전시유물에 대한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시민들은 『이스라엘에서나 볼 수 있을 유물을 국내에서 만날 수 있게 돼 감격스럽다』고 말했으며 지방대학 교수들은 학생들과 단체관람을 예약하기도 했다. 또 서울의 한 중학교 교사는 이날 방과후 60여명의 반 학생들을 인솔해 단체관람을 했다. 김형일(金亨一·37) 관장은 『문의전화가 쇄도해 유물을 설명할 연구원을 2명 추가로 배치하고 개관일도 목·금·토(오전 10시∼오후 8시)보다 늘리는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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