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선방송협회(회장 이인석·李仁石)는 7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 중계유선방송 가입가구(정보통신부 추산 700만가구)에 대한 방송송출을 8일 오전 8시부터 무기한 중단한다고 밝혔다.<관련기사 17면> 방송이 중단되면 지역 중계유선방송에 가입, KBS MBC SBS EBS등 지상파방송을 시청하던 가구가 TV 시청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관련기사>
협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회의가 내년 3월의 통합방송법 제정을 앞두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유선방송관리법(중계유선방송)은 그대로 둔채 종합유선방송법(케이블TV)만 개정키로 함으로써 중계유선방송을 고사시키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김관명 기자>김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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