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환경청은 7일 전국의 하천과 연못에 대한 최초의 일제 조사 결과 생물의 생식기능을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진 환경호르몬이 94%의 하천과 호소(湖沼)에서 검출됐다고 발표했다.이같은 조사 결과는 환경호르몬이 이미 일본 전국에 널리 퍼져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8∼9월에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는 21개 환경호르몬 의심 물질의 유무를 확인했다. 그 결과 122개 지점에서 11종류의 환경호르몬이 검출됐다.<도쿄=황영식 특파원>도쿄=황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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