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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태권도 金5/아시안게임… 축구·야구 日·대만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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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태권도 金5/아시안게임… 축구·야구 日·대만 완파

입력
1998.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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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특별취재반】 제13회 방콕 아시안게임 첫날 한국은 사격과 태권도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7일 태국 방콕의 후아막 사격장에서 벌어진 여자사격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김정미는 한국선수단에게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관련기사 11·13면>

태권도에서는 남녀 핀급의 박희강과 장정은, 남녀 미들급의 강동국과 이희영이 우승, 이날 열린 4체급을 휩쓸며 태권도 종주국의 면모를 과시했다.

축구 16강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최용수의 2골에 힘입어 라이벌 일본에 2­0 완승을 거뒀다. 야구에서는 박찬호가 선발호투하고 박재홍, 신명철등이 홈런포를 터뜨려 대만에 16­5, 7회 콜드게임승을 거두며 첫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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