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등록금 2년째 동결

국립 대학·전문대의 입학금과 수업료가 2년째 동결된다.교육부 관계자는 6일 『어려운 경제여건에 따른 학부모의 부담을 고려, 국립대와 국립전문대의 내년도 입학금및 수업료를 올리지 않기로 재정경제부와 잠정 합의했다』면서 『대학총장이 정하도록 돼 있는 기성회비도 인상을 억제토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대학 자율에 맡겨져있는 사립대 및 사립 전문대의 등록금과 시·도교육감이 정하는 중·고교 등록금도 각각 인상을 억제토록 요청할 계획이다.<이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