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代 선친유품서 발견,진위 조회○…김포세관이 액면가 2,000만달러(250억원 상당)의 미국정부 채권을 적발, 미 재무부에 진위여부를 조회했다. 세관에 따르면 1935년 미 재무부가 발행한 것으로 돼 있는 이 채권은 1,000만달러짜리 2장으로, 서모(62·철강업)씨가 일제때 만주에서 사업을 하던 선친의 유품을 정리하다 발견한 것. 이 채권은 서씨가 최근 진위여부 확인을 위해 미국에 보냈다가 지난달 11일 재반입하는 과정에서 세관에 적발됐다.<이상연 기자>이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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