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학년도 대입 특차모집 원서접수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올해 처음 특차모집을 도입, 전체 모집정원(4,910명)의 16.6%인 814명을 선발하는 서울대는 7일부터 원서교부를 시작, 11일부터 14일까지 원서접수를 하며, 21,22일 면접고사를 거쳐 2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서울대 특차지원 자격은 수능성적의 계열별 석차 3% 이내(표준점수 기준)로 제한돼 있다.
한양대와 경희대는 예체능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9∼11일 원서접수를 하며, 12일에는 가야대와 대전산업대가 접수를 마감한다.
이어 15일에는 제주대, 17일 신라대와 삼척산업대 인천교대, 18일 한국기술교육대, 19일 조선대 등 5개대가 원서접수를 끝낸다.
그러나 대부분 대학은 18일 수능성적이 발표된 뒤 원서접수에 들어가 20일 전남대 아주대 등 9개대, 21일 강원대 경북대 등 62개대, 22일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50개대, 23일 고신대 등 2개대가 각각 접수를 마감한다.<이충재 기자>이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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