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18P ‘껑충’/거래량 또 사상 최고

주식거래량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또 회사채 금리는 사상최저치를 기록했다.5대 그룹 구조조정의 진척에 대한 기대감으로 4일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8.23포인트가 급등한 466.324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억4,484만주를 기록, 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현대강관과 오리온전기가 하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 워크아웃을 신청한 5대 그룹 계열사 주가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여타 5대그룹 계열사를 비롯, 전업종이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자금시장에서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21%포인트 내린 연 9.09%로 마감되며 10월16일 기록한 종전 사상최저치 9.23%를 깼다. 3년만기 국고채도 전날보다 0.25%포인트 내린 7.90%를 기록했다.<김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