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모양의 카드를 화폐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방식. 물건을 산 뒤 일정금액이 「충전(充錢)」된 카드를 제시하면 점포에서 단말기로 충전된 금액을 확인하고 물건값 만큼을 전자화폐카드에서 덜어내는 방식으로 결제된다.전자화폐카드는 사용자의 은행계좌와 연계돼 있으며, 카드에 담긴 돈을 모두 사용한 후에는 거래 은행을 찾아 계좌에 입금된 금액중 필요한 만큼을 전자화폐사스템을 통해 전자화폐카드로 옮기면 다시 사용할 수 있다. 미국 씨티은행 등은 이 방식을 활용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전화나 통신망으로 카드를 재충전해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