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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인출·이미지훼손 손배訴/대구銀,BC카드社 상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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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인출·이미지훼손 손배訴/대구銀,BC카드社 상대 추진

입력
1998.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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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거액 불법인출사건으로 피해를 본 대구은행이 카드사에 대해 불법인출액은 물론, 이미지훼손까지 포함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키로 했다. 이미지훼손을 이유로 한 금융기관간의 구상권 소송은 처음이다.대구은행은 3일 고객 156명의 계좌등에서 불법인출된 1억6,448만1,000원과 이자를 합해 고객정보를 유출한 BC카드사에 구상권을 행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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