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濠,세무원 노린 소포폭탄 대량 발견/캔버라서 22개…1개는 터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濠,세무원 노린 소포폭탄 대량 발견/캔버라서 22개…1개는 터져

입력
1998.12.03 00:00
0 0

2일 오전 호주 캔버라 우체국에서 세무공무원을 겨냥한 소포 폭탄이 대량으로 발견되고 이가운데 한 개가 터져 호주 세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현지 경찰은 컴퓨터 디스크 5개 들이 용량의 박스에 하얀색 포장으로 된 이 소포 폭탄이 터진 뒤 비상 체제에 들어가 캔버라 우체국에서 아직 배달되지 않은 소포 폭탄 21개를 추가로 발견했다.

경찰은 이 소포 폭탄의 수신자가 모두 세무공무원이라는 점을 밝혀내고 전국의 1만 7,000여 세무공무원에게 우편물 수취 때 주의하도록 경고했다.

소포폭탄을 보낸 범인은 세무 행정이나 세무공무원에 불만이 큰 사람으로 추정된다.

배달 도중 폭발한 소포 폭탄은 한 직원이 분류작업을 위해 상자에 던져넣는 순간 터졌으며 폭발력은 크지 않아 이 직원은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캔버라 ap 연합="특약">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