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제조업체인 워터스는 4일 일본의 마린바이오사와 공동으로 샤워용 정수기, 미네랄 물통, 분사용 정수액 등 신제품 3종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밝혔다.샤워용 정수기인 「미네랄 샤워」는 샤워연결꼭지에 부착할 수 있는 양념통크기의 소형정수기. 이 정수기를 샤워기에 설치하면 머리결을 상하게 하는 수돗물의 염소성분을 걸러내준다. 한번 설치하면 3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4만원. 정수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색깔이 변하는 시약을 함께 제공한다.
미네랄 물통인 「미네랄 포트 포터블」은 미네랄 성분을 물에 첨가해 주는 휴대형 용기이다. 이 용기에 물을 담아 놓으면 미네랄 성분이 섞이게 된다. 용기에 들어 있는 산호초를 이용한 「소메라이트」라는 특수필터가 미네랄을 생성하게 된다. 가격은 5만5,000원.
분사용 정수액인 「미네랄포그 스프레이」는 미네랄이 함유된 정수를 뿜어주는 세안수이다. 얼굴 세척 및 화장보존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5,500원. (02)7835206<최연진 기자>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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