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 3년간 불투명【워싱턴=신재민 특파원】 한국은 올해 -6.5%의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이지만 내년에는 1.0%, 2000년에는 3.5%의 성장률이 예상되는등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세계은행(IBRD)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IBRD는 이날 「세계경제전망」(Global Economic Prospects)을 발표,『세계경제는 동아시아 경제위기로 인해 전반적으로 둔화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3년간의 전망도 불투명하다』고 내다봤다.
IBRD는 『2000년까지 대부분의 개도국들이 경기침체를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경제위기를 겪는 아시아 각국과 일본의 경우 98년에는 성장이 급속히 하락하고 내년부터 하락세가 다소 완만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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