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자동차 판매 연말 대회전/기아 인도금 유예금리 6%로 낮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자동차 판매 연말 대회전/기아 인도금 유예금리 6%로 낮춰

입력
1998.12.03 00:00
0 0

◎현대·대우 무이자할부 18개월로 연장/삼성은 SM5 100대 고객사은 행사자동차업계가 2일 기아자동차판매의 「초저금리 인도금유예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말판촉전에 돌입했다. 현대와 대우는 내년 1월부터 무이자할부를 시행하지않기로 합의했으나 다양한 고객잡기 기획으로 연말 대회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불황으로 누적된 재고처분을 위한 막판세일에 들어간 것이다.

기아의 초저금리 인도금유예제는 카니발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13.8%인 인도금유예금리를 6%로 대폭 인하하는 것이다. 인도금유예제는 차량가의 10%를 차량인수할때 내고 35%의 금액은 매월 할부로 내는 한편 할부기간이 끝난뒤 55%를 내는 제도. 유예금액을 중고차가격으로 충분히 상쇄할 수 있도록 해 목돈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에게 유리한 셈이다. 기아는 이번 조치로 사실상 150만원정도의 절감효과를 고객들에게 돌려준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무이자할부판매기한을 연장했다. EF쏘나타의 경우 무이자할부판매기간을 15개월에서 공식적으로 18개월로 늘렸다.

액센트(18개월) 아토스(20개월) 아반떼(18개월)도 무이자할부기간이 늘어났다. 일시불로 살 경우 80만∼40만원까지 할인해준다.

대우자동차도 티코 라노스 누비라 레간자의 무이자할부기간을 15개월에서 18개월로 늘렸다. 전략차종인 마티즈도 10개월에서 15개월로 무이자할부기간을 확대했다. 일시불구입시 차종에 따라 20만∼40만원을 깎아준다.

삼성은 11월부터 연말까지 국내 경품사상 최대규모인 SM5 100대를 제공하는 고객감사대축제를 실시중이다. 행사기간동안 퀴즈에 응모한 고객중 100명을 추첨해 삼성광고의 모델인 박세리선수가 참가하는 첫 공식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100대의 SM5를 경품으로 제공한다는 얘기다.<이재열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