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형사1부 박철완(朴哲完) 검사는 2일 프론티어산업 대표 양승갑(梁承甲·46)씨 등 6명을 상표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양씨 등 4명은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경기 부천시 등 수도권지역에 비밀공장을 차려놓고 카스테레오 스피커 5만300여세트(시가 125억6,000만원)를 생산, 국내외 유명상표를 붙여 시중에 판 혐의다.
대경전자 대표 권순중(權淳重·37)씨는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동구 암사동 공장에서 이어폰 25만1,000개(시가 30억8,400만원)를 제작, 유명상표를 부착해 판 혐의다.<인천=송원영 기자>인천=송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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