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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 “덤핑과 무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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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 “덤핑과 무관” 밝혀

입력
1998.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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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은 지난달 26일 참여연대의 「보건복지부가 인하한 보험약가가 여전히 실거래가보다 터무니없이 높다」는 발표(본보 11월27일자 22면 「보험약값 더 내려라」)와 관련, 『로푸록스네일라카의 실거래가가 2,070원이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2일 밝혔다. 한독약품은 『이 약가는 약품도매상인 영동약품이 본사와는 무관하게 임의 덤핑한 가격』이라며 『영동약품은 시중도매상에서 이 약을 1만7,672원에 구입한뒤 K의료원에 이같은 덤핑가격으로 3개월동안 8개를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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