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金鍾泌) 총리는 1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주례보고를 하는 자리에서 일본방문 중 아시아통화기금(AMF) 필요성을 언급한데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말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김총리는 AMF 발언과 관련, 『방일중 규슈(九州)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 자리에서 한 얘기로 개인적인 의견을 개진한 것일뿐』이라고 설명했다고 오효진 공보실장이 전했다.이에대해 김대통령은 『총리가 개인적으로 말한 것을 가지고 왜 그런지 모르겠다』며 수긍했다고 오실장이 전했다.<이영섭 기자>이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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