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한국일보문학상 시상식이 1일 오후 3시 한국일보사 13층 송현클럽에서 열렸다. 김성우(金聖佑) 한국일보논설고문은 소설가 이혜경(李惠敬·38·수상작 중편소설 「그 집 앞」)씨에게 상장, 트로피와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하고 격려했다.<관련기사 11면> 행사는 심사경과 보고, 시상, 축사, 수상소감 발표에 이어 리셉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후원사인 한국가스공사의 한갑수(韓甲洙) 사장, 심사위원 김윤식(金允植) 이제하(李祭夏)씨와 평론가 유종호(柳宗鎬) 김사인(金思寅) 황종연(黃鍾淵) 진정석(陳正石)씨, 소설가 윤영수(尹英秀) 이순원(李瞬源) 성석제(成碩濟) 김형경 은희경 함정임씨, 시인 민영(閔暎) 이시영(李時英) 정호승(鄭浩承)씨등 문인 출판인, 박병윤(朴炳潤) 사장을 비롯한 한국일보 임직원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이씨는 82년 등단해 95년 장편소설 「길 위의 집」으로 제19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소설집 「그 집 앞」을 냈다.<하종오 기자>하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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