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이번주중 기아 경영정상화 계획을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아 아시아자동차경영에 본격 착수한다.현대자동차 정몽규(鄭夢奎) 회장은 1일 산업은행에서 열린 기아 아시아자동차 주식인수계약 조인식후 기자회견을 통해 『현대의 기아부채 실사단을 중심으로 경영정상화방안을 마련중이며 이르면 이번주중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현대는 이번주중 기아의 새로운 경영진을 선임하는 한편 향후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금조달및 외자유치방안을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정회장은 내년 3월중순까지 내야하는 1조1,781억원의 주식납입대금은 현대자동차가 40%를 내고 나머지는 현대중공업이 20%, 현대산업개발과 인천제철이 각각 15%, 현대할부금융이 10%씩 나눠 내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재열 기자>이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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