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로 환산한 종합주가지수가 올해 최고점에 육박하고 있다.대신증권은 1일 지난달 26일 현재 달러환산 종합주가지수가 180.93(종합주가 지수 465.23, 1달러=1,240원 기준)까지 상승하는 등 최근 달러환산지수가 연중 최고치인 185.36(3월3일 기록)에 근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는데다 원화가 지속적인 강세를 보인데 따른 것이라고 대신증권은 설명했다.
달러환산 종합주가지수는 80년 1월3일의 각 종목 주가를 달러로 환산, 당시 종합주가지수를 산출한 뒤 이를 기준으로 달러화의 변동을 감안해 종합주가지수를 계산한 것. 종합주가지수만 놓고 보면 3월3일 당시(591.70)와 최근 지수는 100포인트 이상 차이가 나지만 달러로 환산할 경우 당시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것이다.<김준형 기자>김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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