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보국 추대위원회와 한국능률협회는 30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에 대한 산업보국경영대장(報國經營大章) 추대식을 가졌다. 이는 건국 50주년을 맞아 한국 경영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정명예회장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특별 제정된 상으로 정명예회장과 같은 업적을 남길 경영인이 나오지 않는 한 추가 수여계획이 없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날 추대식에는 송인상 능률협회장, 유창순 추대위원장,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손길승 SK그룹회장 등 정·재계와 관계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김재현 기자>김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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