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30일 올해중 1,00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키로 했다.LG그룹은 이날 『신규 대졸자들의 취업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신입사원을 채용키로 했다』며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LG의 이번 대졸예정자 채용계획은 삼성등 다른 그룹이 실시하고 있는 인턴과는 달리 정규직이란 점에서 주목된다.<관련기사 27면>관련기사>
LG는 올 10월 한달간 LG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한 결과 토익 평균점수가 850점을 넘는 2만여명의 우수인력이 대거 지원했고, 이들을 대상으로 계열사별로 전형을 실시, 12월중 채용을 마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미 23개 계열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250명의 인턴사원들에 대해서도 인턴기간이 끝난 후 근무성적 평가에 따라 상당수를 정규사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G는 올 상반기에도 800명의 대졸 정규사원을 채용한 바 있다.<이의춘 기자>이의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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