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AFP=연합】 방일기간중 과거사 문제로 일본측과 신경전을 벌인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아키히토(明仁) 일본 천황에게 전문을 보내 또다시 일본측에 과거 침략행위에 대한 반성을 촉구했다.江 주석은 전문에서 『중국과 일본이 21세기를 위한 동반자관계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것은 물론 부정적인 경험에 대해서도 반성이 있어야 한다는 공동인식에 도달했다』면서 과거사 문제를 거론했다.
江 주석은 이날 5박6일간의 방일 일정을 마치고 홋카이도(北海島)의 지도세(千歲) 공항을 통해 귀국길에 올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