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 AFP=연합】 고(故) 라지브 간디 인도 전 총리의 부인 소냐 간디(51)가 이끄는 국민회의당이 25일 실시된 지방선거 개표 결과, 집권당에 압승을 거두었다국민회의당은 4개 지방선거에서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총리의 인도인민당(BJP)에 1개 지방만을 내어주었다.
소냐 간디는 91년 폭탄테러로 남편이 사망한 뒤 은둔생활을 해오다 국민회의당의 권유로 총재직을 수락, 4월 총재로 선출됐다.
이번 선거는 출범 8개월째를 맞는 바지파이 총리 정부와 이에 맞선 간디 여사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도를 알아보는 시험대로 간주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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