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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주춤해지면서 주가가 사흘만에 내림세로 반전했다.종합주가지수는 장중 내내 상승분위기를 유지했으나 프로그램 매도물양이 부담이 된데다 원화환율 하락, 외국인들의 매수부진으로 장 막판에 힘없이 밀려났다. 증권, 건설종목에서는 상한가가 속출했지만 대형우량주의 낙폭이 컸다.
이날 외국인투자자의 주식순매수는 69억원에 그친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134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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