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지수. 노동투입량, 제조업가동률, 도소매판매, 수출·수입액 등 10개 구성지표를 종합·분석하는 방식으로 얻어낼 수 있다. 「95년=100」을 기준으로 지수의 높낮이를 따져 현재의 경기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경제성장과 하강(외환위기 이후) 속도가 선진국 등에 비해 빠르고 계절요인에 따라 시기별 경기상황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동행종합지수만으로 경기상황을 가늠하기는 어렵다. 때문에 이같은 특수성을 배제하고 경기의 전체적인 흐름을 알 수 있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가 경기분석의 잣대로 주로 쓰인다. 순환변동치가 전월보다 높아질 경우에는 경기가 호전되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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