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경찰서는 29일 의사자격증도 없이 속칭 「이쁜이수술」과 유방확대 수술을 벌여 주부 1명을 숨지게하고 4명을 중태에 빠뜨린 김옥미(37·여·서울 송파구 잠실동)씨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께 포항시 북구 용흥동 안모(43·주부)씨 집에서 주사기와 마취제로 안씨의 가슴과 자궁등에 실리콘을 주입하는 방법으로 유방확대 및 질 축소수술을 하고 100만원을 받는등 주부 5명을 상대로 불법 의료행위를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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