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총격요청 사건」으로 기소된 오정은(吳靜恩·46·전 청와대 행정관) 장석중(張錫重·48·대호차이나 대표) 한성기(韓成基·39·전 포스데이터 고문) 피고인과 전 안기부장 권영해(權寧海) 피고인등 4명의 첫 공판이 30일 오후 2시 서울지법 형사합의26부(재판장 김택수·金澤秀 부장판사)심리로 열린다.이날 공판에서는 오피고인등 3명이 북한측에 무력시위를 요청한 과정과 권피고인이 총격요청사실을 알고도 수사 지시를 하지 않은 경위등에 대한 검찰직접신문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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