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3일부터 가동중단에 들어간 소하리공장과 아산만공장의 6개 생산라인을 다음달 1일부터 전면재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기아 관계자는 『국내외 주문량이 점차늘고 재고량도 적정수준이하로 떨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 생산량조절과 재고소진을 위해 중단했던 생산라인을 다시 가동키로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이와함께 다음달 1일 현대의 주식인수계약 체결이후 현대측과 협의를 통해 연말 판매량증대, 내년도 사업계획수립, 협력사지원대책수립등 본격적인 경영정상화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아는 현대의 주식인수계약이 예정대로 이뤄질 것이라는 전제아래 생산라인의 정상가동이 협력업체뿐 아니라 인수업체에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 정상가동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이재열 기자>이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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