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은 25일 오후4시5분께 일본을 방문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영공을 지나면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우의를 다지는 내용의 기상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청와대가 26일 밝혔다.장주석은 메시지에서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일본 방문차 한국 영공을 통과중입니다』라며 『김대중 대통령과 우호적인 한국국민에게 인사를 보냅니다』라고 말했다. 장주석은 이어 『귀국의 번영을 기원하며, 한중 양국간 21세기를 향한 협력 동반자관계의 발전을 희망합니다』라고 말했다.<유승우 기자>유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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