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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나운서연합회(회장 표영준)는 올해의 아나운서대상 수상자로 MBC 최재혁(37) 아나운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연합회는 『최아나운서가 평소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하는등 다매체 다채널시대에 걸맞는 아나운서상 정립에 기여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4시 한국방송회관 3층에서 제10회 한국아나운서대회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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