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 2·지휘관 6명 징계/발견한 사병 2명은 포상합동참모본부는 26일 서해안 간첩선 침투와 관련, 경계 및 대응실패 등의 책임을 물어 육군 수도군단장 홍순호(洪淳昊) 중장을 경고하고 해병사단장 손모소장과 해군함대사령관 오모소장 등 2명은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합참은 또 해병연대장 우모대령, 대대장 김모중령과 해군 전대장 정모중령을 보직해임하는 등 모두 6명의 지휘관을 징계조치했다.
합참은 그러나 간첩선을 야간감시장비로 발견, 보고한 배성환(21) 상병과 정용하(21) 이병등 해병사병 2명은 포상키로 했다. 합참은 『지휘조치 부실과 상황보고 지연 등의 과실이 확인됨에 따라 해당 지휘관 전원을 징계조치했다』고 밝혔다.<정덕상 기자>정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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