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주최하고 한국일보사와 육군본부가 공동주관하는 「회한과 긴장, 그리고 소망의 땅휴전선 155마일 사진전」이 26일 오전 10시30분 강원 춘천시 효자1동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됐다. 개막식에는 김진선 강원도지사, 김병두(金炳斗) 강원도교육감, 허천강원도의회 의장, 하서현(河瑞鉉) 강원대총장, 박민수(朴敏壽) 춘천교대총장, 유종수(柳鍾洙) 국회의원, 임대화(任大和) 춘천지법원장, 제갈융우(諸葛隆佑) 춘천지검장, 배계섭(裵桂燮) 춘천시장, 최승익(崔乘益) 강원일보 사장, 박노숙(朴魯淑) 2군단장, 이문희(李文熙) 한국일보 상임고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30일까지 무료로 공개되는 사진전에서는 사진작가 최병관(崔秉寬)씨가 450일동안 249.4㎞에 이르는 휴전선을 도보횡단하면서 촬영한 10만여장의 작품중 엄선된 107점과 장병들의 작품 70점 등이 전시된다.<춘천=곽영승 기자>춘천=곽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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