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분기에 비해 경제규모가 얼마나 커졌는지, 혹은 작아졌는지를 나타내는 지표.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경제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즉 1년전과 비교한 것이기 때문에 경기상황파악에 부적절한 측면이 있다.전년동기대비로는 2·4분기와 3·4분기가 똑같이 마이너스 6.8% 성장을 한 것으로 나온다. 그러나 전분기 대비 성장률은 각각 마이너스 1%, 플러스 1%로 나와 체감적 경기는 3·4분기가 상대적으로 좋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런 전분기 대비 성장률을 구하려면 「계절조정」과정을 거치게 된다. 예컨대 4·4분기는 추곡수매 때문에 경제규모가 갑자기 늘어나 3·4분기와 단순비교할 수는 없으므로 이전 계절적요인은 제거해 계산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