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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사랑의 집짓기’ 작은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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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사랑의 집짓기’ 작은 결실

입력
1998.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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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군에 연립주택 1개棟 완공한국 사랑의 집짓기 운동연합회와 씨티은행이 5월부터 공동으로 벌이고 있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이 겨울을 앞두고 작은 결실을 맺었다.

최근 경기 양주군 덕도리에 이 지역 무주택 주민 4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연립주택 1개동이 문을 열었다. 이날 입주식에는 입주가정과 건축에 참여했던 헤비타트 의정부지부 자원봉사자, 광성·의정부 시민교회를 비롯 씨티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문을 연 양주 「사랑의 집」은 한국담배인삼공사가 지원한 1억1,000만원과 씨티은행의 10만달러 기금중 일부를 사용해 건립했다.

씨티은행에서는 9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2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 건설에 참여했다. 씨티은행은 또 이곳에 추가로 4채의 연립주택을 지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매주 참여, 올해내에 1층 조적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씨티은행측은 이밖에 현재 강원 태백에 무주택자들을 위한 연립주택 6채를 건설중이며 이달말 일부 입주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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